SK텔레콤이 'T팩토리'에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V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이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운영중인 ICT 멀티플렉스다.
SK텔레콤에 따르면 V스튜디오는 T팩토리 내의 별도 공간에 방문 고객이 직접 UGC(User Generated Contents) 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거나 V컬러링 영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영상 촬영과 UGC 제작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T팩토리의 V스튜디오의 이용이 가능하다.
방문 고객은 심리테스트와 뇌파집중도 측정을 통해 본인 성향에 따른 맞춤형 숏폼 영상 스타일을 추천받고, 영상 촬영, 편집 등을 통해 UGC를 직접 제작해 V컬러링과 SNS에 업로드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V스튜디오 이용 고객에게는 T팩토리에서 즉석으로 인쇄한 얼굴 하관 마스크를 선물로 제공한다. V스튜디오에서 UGC 영상을 제작하고 V컬러링과 SNS 업로딩을 통해 체험을 완료하면 V컬러링 콘텐츠 할인권을 디지털쿠폰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V스튜디오는 4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인플루언서와 숏폼 크리에이터가 T팩토리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등에 대해 멘토링과 특별강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멀티플렉스인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스튜디오를 개관하게 됐다"며 "V스튜디오에서 고객이 V컬러링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것과 함꼐 인플루언서와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에게 멘토링받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