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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서울 공덕역서 '퇴근길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9-10-29 13:41:02
LG유플러스가 30일 문화의 날을 맞아 저녁 퇴근 시간대에 맞춰 공덕역 지하철에서 가수 박혜경과 함께하는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퇴근길 콘서트 무대는 공덕역에 마련된다. LG유플러스는 공덕역에 'U+5G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은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공덕역 지하 1층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매장 앞에서 진행된다. 퇴근길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가수 박혜경의 무대를 시작으로 커플 듀엣팀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밴드 헬로멜로(HelloMelo)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유쾌하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공덕역 6호선에 마련된 U+5G 갤러리에서 5G와 AR(증강현실)기술로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움직이는 이색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5G 서비스앱인 'U+AR'을 이용하거나, 타사 고객이라도 구글렌즈를 통해 누구나 U+5G 갤러리를 자유롭게 체험이 가능하다.
U+5G 갤러리는 지하철 승강장에 마련된 '플랫폼갤러리', 지하철 내부의 '열차갤러리', 이동하며 눈으로 즐기는 '환승계단 갤러리', 환승 거점에서5G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팝업갤러리' 등 4개 공간에 24명의 예술가가 준비한 총 88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하철이라는 일상의 공간이 U+5G를 만나 예술을 감상하는 여유와 삶의 즐거움을 주는 이색 공간으로 다가서길 기대하며 퇴근길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