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3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샵에서 삼성전자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는 40mm와 44mm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mm 모델과 44mm 모델에는 각각 1.2인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됐다. 가격은 45만9800원, 49만9400원이다. 두 모델 모두 블랙,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KT 고객은 스마트 워치 전용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Watch'에 가입하면 월 1만1000원(VAT 포함)에 데이터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 등을 기본 제공받는다. 모회선인 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문자 등 공유해 사용할 수도 있다.
데이터투게더 Watch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원넘버 서비스(월 1650원)'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넘버 서비스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고객의 KT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 수·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KT 5G 요금제 '슈퍼플랜' 중 프리미엄과 스페셜 이용 고객과 LTE 요금제 데이터ON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기기 1회선 월정액(데이터투게더 Watch)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는 세련되고 유니크한 느낌을 연출하는 스마트 워치"라며 "KT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편리한 스마트 디바이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