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19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증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들의 직접적인 만족도와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나타낸 지수이다.
이번 조사에서 NH투자증권은 정보의 신뢰성과 신속성, 기업신뢰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영업직원 평가 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모두 배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횟수,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등 고객만족지표로만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하였다. 재무적인 지표가 아니라 활동성을 영업의 중요한 요소로 삼으면서 고객성향 분석과 니즈 파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나아가는 고객중심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사적인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