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치킨 패티를 업그레이드한 '맥치킨'과 '치킨 치즈 머핀'을 정식 재출시하고, 신제품 '맥치킨 모짜렐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월) 밝혔다.
맥도날드의 맥치킨은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버거로 치킨 버거 본연의 클래식한 맛을 원하는 마니아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재출시 문의가 이어졌고, SNS를 통해 고객들이 선정한 '다시 만나고 싶은 메뉴'에 상위에 랭크되곤 했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회답하고자 '맥치킨'과 '치킨 치즈 머핀'을 정식 메뉴로 10월 10일(목)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돌아오는 '맥치킨'은 고객들이 기다려왔던 담백한 치킨 패티와 고소한 화이트 마요 소스의 조화는 그대로 맛볼 수 있으면서도, 치킨 패티를 기존 대비 약 50% 증량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거로 푸짐하게 재탄생했다. 또한 맥모닝 메뉴인 '치킨 치즈 머핀' 역시 더욱 두꺼워진 패티로 업그레이드돼 든든하고 포만감 있는 아침식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메뉴로 돌아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맥도날드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맥치킨에 이탈리아식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이 더해져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신제품 '맥치킨 모짜렐라'를 선보인다. 맥치킨 모짜렐라는 특별 한정 판매 메뉴로 12월 1일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치킨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클래식한 치킨 버거의 맛을 그리워한 고객들을 위해 맥치킨과 치킨 치즈 머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다시 선보이게 됐다"라며 "맥치킨을 그리워했던 마니아층들에게 재출시 소식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모짜렐라 치즈와 아라비아따 소스가 어우러진 신제품 맥치킨 모짜렐라 역시 맥치킨 마니아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