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휠체어 펜싱 간판 스타 김선미 선수를 모델로 한 '하나원큐신용대출' 광고를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선미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만났던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은메달 획득,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 국가대표 출전,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등의 눈부신 성취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간판 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선미 선수는 광고 속에서 세트 당 3분 안에 승부를 결정 짓는 박진감 넘치는 펜싱 경기 모습을 통해, 누구나 3분안에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한 '하나원큐신용대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기존 은행거래 없이도 누구나 3분이면 모바일로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해 일명 '컵라면 대출'로 유명해진 KEB하나은행의 '원큐신용대출'은 출시 3개월만에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