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의 프로볼링팀 '팀 타이어뱅크'가 국내 프로볼링 최초 13회 연속 여자 단체전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일(목)부터 전북 군산서 진행 중인 2019 로드필드컵 SBS 프로볼링 대회서 팀 타이어뱅크는 국내 프로볼링 최초 13회 연속 단체전 결승 진출 기록을 수립했다. 개인전에서도 최현숙 프로가 국내 최다 9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결승은 8월 9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팀 타이어뱅크 프로볼링팀은 지난 3월 여자프로볼링 청주 투어에서 개인전 우승(유현이), 준우승(최현숙)부터 신기록 수립 중이다. 4월 2019 정읍 단풍미인컵에서는 여자 단체전 우승, 여자 개인전 우승(김효미), 남자 개인전 우승(김태환)을 차지했다. 5월 2019 태백산컵 SBS 여자프로볼링 대회서는 개인전 우승(김효미), 단체전 준우승, 2019 동트는 동해컵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최현숙), 준우승(정해원)을 기록했다. 6월 나사볼링컵 개인전 우승(유현이), 단체전 준우승, 7월 안동컵 볼링대회 개인전 준우승(김유민), 여자단체전 우승과 2019 에보나이트컵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 진출로 팀 타이어뱅크는 국내 프로볼링 경기서 '최초', '최다' 기록을 계속해 수립 중이다. 여자 단체전은 13회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을 수립했고, 개인전에서는 최현숙 프로가 국내 최다 9회 우승 기록에 도전 중이다. 8월 9일(금) 결승전 결과에 따라 단체전 8회 우승, 개인전 최다 우승이란 국내 프로볼링 유일의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