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이 지난 4~5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식당가에서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는 국내 대표 SNS 서비스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활용해 운영이 되고 있어 방문 고객이 별도의 APP 설치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매장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팅창에서 모바일 적립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원투씨엠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4~5월의 에코스 플러스 이벤트 기간을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간편한 적립을 제공하고, 플러스 친구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원투씨엠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은 물론 유럽 각지에서 포인트 적립, 선불권, 이벤트 등의 비즈니스를 위챗,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SNS 채널에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O2O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220여 개의 국내외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는 POS가 없는 매장은 물론 충전 과정이 필요 없어 야외 행사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현재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한 20개국, 53만 개 가맹점에 기술을 공급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