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 빌딩에서 보건복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른둥이의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과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각 기관 및 회사는 이른둥이의 사회적 관심 확산을 통한 저출산 인식제고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른둥이 가정의육아지원을 위한 양육 물품제공 ▲이른둥이 부모를 대상으로 한부모교실 운영 등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이른둥이 양육 물품은 삼성카드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베이비스토리'에서 이른둥이 전용 기저귀, 성장강화분유, 초유저장팩 등을 모아 제작한 '이른둥이 키트'가 제공된다. 이른둥이 부모교실은 '이른둥이 부모의 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치료'라는 주제로 7월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시작하며 전국 광역시 위주로 연 5회 진행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저출산 인식 제고를위해 보건복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수 있는 CSV 경영을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