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식약처, 한국도로공사와 나트륨·당류 저감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19-05-14 17:45:0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7일까지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덜 단짠>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덜(Low) 단짠 홍보단',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등과 함께 나트륨·당류를 줄인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덜 단짠 홍보단은 덜 달게, 덜 짜게 먹는 식습관 실천의 붐업을 위해 체험행사, 영양상담, 홍보 등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운영단이다.
이번 행사는 ▲염도를 낮춘 메뉴 제공 및 신규 저염메뉴 출시 ▲내가 먹는 음식 염도 확인 등 현장 체험 ▲나트륨·당류 저감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식약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가는 식문화 개선을 위해 컨설팅을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 행사를 실시해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완제 기자 jwj@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