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생신 어르신 케이크 커팅식과 후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업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행복사진관' 부스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여러 소품으로 즉석사진을 찍어드리며 어버이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행복센터의 상담사가 매주 농촌 어르신 포함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올해부터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1500명으로 확대하고, 말벗서비스 횟수를 주 2~3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며,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