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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 비즈 기술 설명회 개최…신사업 모색 기업 지원
기사입력| 2019-04-29 15:05:53
삼성전자가 29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함께 서초구 aT센터에서 협력회사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연계나 양산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을 소개해 사업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19년 1차 비즈(Biz) 기술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87개사의 경영진과 연구원 등 160여명이 참여했고, 유망기술로 분류되는 30건의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맹승주 마스터가 '5G 기술개요와 특징, 향후 전망'에 대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조성배 교수는 'AI 핵심기술과 산업화 전망' 관련 강의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우수 기술 설명회'를 개최해 미래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빠른 시일내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술 소개를 위해 '비즈 기술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각각 3회씩 총 6회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은 "기술 설명회 뿐만 아니라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