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 뚝섬 한강지구에서 달리기와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러닝 이벤트 '런더풀 페스티벌(RUNderfu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리기(Run)가 가져오는 놀라운(Wonderful) 변화'라는 취지의 "런더풀(RUNderful)" 페스티벌로 명명됐다. AIA 그룹은 "HLBL(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 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이라는 브랜드 약속 아래 고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릴레이 러닝 이벤트를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AIA그룹 10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은 AIA그룹이 진출한 아태지역 18개 국가 중 8번째 주자로 싱가포르로부터 성화를 이어 받아 러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AIA생명이 주최하는 이번 '런더풀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달리기에 동참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로 신체 일부를 잃은 장애인들에게 다시 걷고 달릴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신체 장애인들에게 의수, 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AIA생명 드림어게인'의 연장선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러닝 매니아들을 위한 10km 코스와 다양한 건강 관련 미션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5km 워킹 코스로 구성된다. 10km 마라톤 코스의 경우 개인 기록 달성을 중시하는 러너들을 위해 현장 기록을 계측하고, 완주 후 기록증과 메달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페스티벌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5km 코스는 림보, 뒤로 걷기, 풍선 끼고 걷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돼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체험해보는 '바이탈리티 존'을 비롯해 요가와 댄스 클래스, 스타 셰프 오세득, 유현수와 함께 하는 건강주스 만들기 체험, 개그맨 윤형빈의 개그쇼 공연, 가수 바다의 축하 무대까지, 참가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티셔츠 및 런벨트 외에도, 선크림과 마스크팩 등 러닝과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 당일에는 퀴즈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토트넘 손흥민 선수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AIA생명은 '런더풀 페스티벌'에 개최에 앞서 다양한 온라인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 먹방BJ 슈기와 오세득, 유현수 셰프의 '바이탈리티 건강 주스 만들기', 유명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와 함께 'AIA 100 챌린지 시리즈' 등 SNS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전파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AIA 생명 100주년 기념 '런더풀 페스티벌'은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