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월 1일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운영 중인 은행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6년 3월부터 키자니아 서울·부산에 은행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통장 개설, 현금카드 발급 등 '고객 체험'과 다양한 고객 응대 미션을 통한 '은행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 단장한 은행 체험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존'을 신설하고 별도로 개발한 뱅킹 앱 '키자니아 쏠(SOL)'을 통해 키자니아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직접 태블릿 PC로 계좌이체, 환전, 해외송금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키자니아에서 사용되는 전용 화폐 '키조'를 입출금 할 수 있는 통장과 현금카드를 '디지털 셀프 뱅킹' 체험을 통해 개설할 수 있도록 '유어 스마트 라운지(Your Smart Lounge)'를 새로 배치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키자니아 은행 체험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키자니아 쏠 타임(SOL TIME)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자니아를 방문한 고객이 신한 쏠(SOL) 이벤트 메뉴에 접속해 ▲신한 행복 바우처 이벤트 내용 확인 ▲신한 행복 바우처 발급 ▲SNS를 통한 행복 바우처 공유 등 미션을 완료하면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키자니아 무료 입장권, 할인권, 키자니아 내 커피 이용권, 팝콘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험관 오픈 이후 약 85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은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은행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