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세단 최강자 BMW 뉴 7시리즈도 만족시킨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점차 치열해지는 기업 간의 경쟁과 환경 규제 강화, 그리고 높은 품질에 대한 고객 니즈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글로벌 산업 구조 틈에서도 한국타이어만의 혁신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며 글로벌 타이어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ONODOME)'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를 총괄하는 R&D 센터로서, 타이어 원천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여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장기 R&D 역량 강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친환경 연구환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보존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 타이어 도약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총 집결한 글로벌 하이테크 연구 시설을 통해 지역별 기후와 도로 특성에 맞는 국가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등 프리미엄 상품과 친환경·차세대 타이어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혁신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완성차 기업의 고성능 모델과 일본 대표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와 혼다의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는 등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여기에 BMW 플래그쉽 모델 '뉴 7시리즈',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와 고성능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프리미엄 세단 '뉴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독일 3대 명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대표 SUV '마칸'과 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까지 하이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대표 SUV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GLC 쿠페'와 BMW 'X5', '뉴 X3', 아우디 'Q7', 'SQ7'에 초고성능 SUV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Ventus S1 evo² SUV)'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SUV OE 시장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완성해 나가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최신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데 이어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 '2019 알티마'에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Kinergy GT)'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3대 완성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한국타이어 측은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톱 타이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플래그쉽 세단, 고성능 스포츠카, 프리미엄 SUV 등 다양한 차종에서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