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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공포에도 끄떡없는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국제시험인증업체 조사서 기준치 크게 밑돌아

기사입력| 2019-03-24 14:30:15
일상생활 속 건강을 위협하는 '라돈' 공포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 공식인증을 받은 '라클라우드(La Cloud)'의 우수성이 재조명 받고 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차 라돈 측정기 대여사업으로 확보한 내용을 자체조사한 결과, 전체 175건 가운데 65건(37%)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인 100베크렐(Bq/㎥)을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이 단체는 매트리스, 라텍스, 침대 등 침구류와 기능성 제품, 주거 공간의 라돈 검출량을 분석했는데, 특히 라텍스 제품에서는 공동주택 라돈 기준치(200베크렐)의 20배에 가까운 3660베크렐이 측정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라클라우드는 천연소재(고무나무 원액)의 우수성을 앞세워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이라는 공식인증을 받아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라클라우드 매트리스는 국립환경과학원 고시에 따라 의뢰한 라돈 검출 시험분석에서 안전 기준치인 148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22.4베크렐을 기록했다. 공식인증업체가 실시한 검사에서 라돈 위험성이 없는 제품으로 확인을 받은 것이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의 우라늄이 붕귀하면서 대기 중에 만들어지는 가스성 물질로,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건물의 구조나 실내 공기질에 따라 배출되는 정도가 달라지고, 폐암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라클라우드의 경우 매트리스 제작 과정에 라돈 성분을 배출하는 음이온 파우더나 광물질인 모나자이트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쓰고, 그 소재의 우수성을 극대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도록 제작됐다.

무엇보다 자연상태의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원액을 판형에 부은 뒤 쪄내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항균성이 뛰어나다.

매트리스 모양 고정을 위해 사용하는 경화제 이외에 다른 합성소재를 쓰지 않아 라돈은 물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질병을 일으키는 물질의 배출 가능성도 차단했다. 이는 스위스 인체무해성분검사 '오코텍스(OEKO-TEX)'의 영유아용 제품 적용기준인 Class Ⅰ의 획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2013년 12월 출시한 라클라우드는 제품 생산과 가공 등 전 공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된다. 높이 20cm의 통몰드 형태로 제작돼 온몸을 세밀하게 받쳐 주는 동시에 신체를 7부위로 나눠 지탱하는 '7존(Zone)' 시스템, 통기성 강화를 위한 수천개 에어홀까지 적용돼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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