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손해보험협회, 상담센터 확대 운영…모든 분야 온·오프라인 무료상담
기사입력| 2019-02-13 14:40:05
손해보험협회가 소비자 보호 및 신뢰회복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통합서비스센터'를 14일부터 '손해보험 상담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통합서비스센터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전문가 상담만 제공하지만, 손해보험 상담센터에선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의 모든 분야에 걸쳐 무료 상담이 가능해진다.
또한 상담의 질이 높아지도록 보험종목별 전문 상담인원을 확충하고, 공모를 통해 변호사·손해사정사 등 상담전문위원을 위촉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뿐 아니라 인터넷·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접근성도 높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계정도 만들 계획이다.
손보협회는 "상담센터에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상담 전문위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