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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문화예술 공간 '디 아테온' 오감 만족…연말 핫플레이스로 눈길

기사입력| 2018-12-13 16:07:54
아트&라이프 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에 전시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을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전시공간인 '디 아테온(The Art:eon)'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아트&라이프 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다.

디 아테온 건물 외부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요한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한요한 작가는 외벽을 캔버스 삼아 아름다운 빛의 시퀀스로 아테온이 가지고 있는 유려한 선을 표현해냈다.

건물 내부 1층 '더 갤러리'에서는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고혹적인 라인과 다이내믹을 품고 있는 아테온을 마치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한요한 작가와 칼레이도스코프(만화경)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원동민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형태와 색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 그래픽과 디지털로 재창조했다.

2층에는 아테온의 인터내셔널 캠페인의 주인공,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피트 애커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트 에커트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긴 노출과 더블 노출 기법을 사용한 '라이트 페인팅'으로 아테온을 촬영했다. 이는 피트 에커트가 다양한 불빛 소재들을 움직이면서 다이내믹한 효과를 얻어내는 방법으로, 아테온의 또 다른 감성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 이와 함께 신선한 원두로 추출해 보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호주의 커피 브랜드, 듀크스 커피(Dukes Coffee)가 입점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3층에 위치한 4D VR 드로잉 체험공간에서는 고객들이 아테온에서 받은 영감을 가상 공간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4층에서는 미각과 후각을 깨우는 공간으로,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외식업계의 연금술사 노희영 대표,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이 함께 기획한 소셜 다이닝 공간, '히노스 레시피(Hino's Recipe)'가 자리한 것.

이 곳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트렌드세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디너랩(Dinner Lab)' 형태로 진행되며, 아테온에서 영감 받은 특별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 방문전 개별 전화 예약은 필수다.

아울러 지하 2층에 마련된 '스페이스 아테온(Space Arteon)'에서는 아테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아티스트 작품 상설 전시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특별한 파티가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예술작품처럼 전시된 아테온과 폭스바겐이 전하는 '차,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디 아테온이 연말 서울의 명소 속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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