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베스의 립스틱.
화장품 전문회사인 푸르름인터내셔널㈜은 미국 화장품 브랜드인 에드워드베스와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서 오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드워드베스는 모델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에드워드 베스(EDWARD BESS)가 자기 이름을 붙인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2006년 립스틱과 립글로스 제품을 만들어 뉴욕 버그도프굿맨 백화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푸르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섬세함으로 무장한 에드워드베스의 제품은 데뷔와 동시에 매진되는 돌풍을 일으켰다"며 "이후 여성의 아이 메이크업과 피부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흑해 연안의 희귀한 바다 추출물로 제조한 '블랙씨' 라인의 스킨케어, 헤어제품까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0년엔 캘리포니아에 있는 비버리힐스니만마커스백화점에 진출,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연예계 등 유명 인사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2012년에는 파리 콜레트(Colette)에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데뷔, 유럽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된다.
또한 2014년엔 향수 제품인 '울라라'와 스킨 '프레셔스 펄 퍼펙터'가 패션뷰티잡지 '얼루어(Allure)'에서 베스트 제품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