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전국 고객 지원팀 12개소에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인 '마음도움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도움 창구'에는 장애인 고객이 방문 시 기다리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전담 직원이 배치되며, 장애인 고객은 번호표 대신 '마음도움 카드' 에 본인의 장애 유형과 원하는 업무를 체크해 전담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에 장애인 전용 번호를 도입했으며, 청각ㆍ언어 장애인 고객을 위한 문자 상담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수화 상담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고령자의 콜센터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은 여러 단계의 ARS 메뉴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와 바로 연결되는 '실버고객 ARS'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