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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구 아파트값 오름폭 절반으로 줄어…9·13부동산 대책 효과?

기사입력| 2018-09-20 14:23:45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강남 4구의 아파트값 오름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폭도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17일 조사 기준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6%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0.45%보다 오름폭이 0.19%포인트 줄었으며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한 것이다.

구별로 보면 강남권의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57%에서 이번 주는 0.29%를 기록해 오름폭이 절반으로 축소됐다.

강동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주 0.80%에서 이번주 0.31%로 크게 둔화했고, 지난주 0.5% 이상 뛰었던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은 나란히 0.27%로 줄었다.

또한 성동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46%에서 이번주 0.15%로, 노원구는 0.56%에서 0.24%로, 동작구는 0.41%에서 0.18%로 각각 상승폭이 감소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도 지난주 0.21%에서 이번주에는 0.18%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최근 1% 넘는 급등세를 보인 과천시는 지난주 1.22%에서 이번주엔 0.56%로 오름폭이 절반 이상 감소했고, 광명시도 지난주 0.89%에서 0.56%로 축소됐다.

지난 3주 연속 -0.07% 하락세를 보인 지방 아파트값은 약세가 지속했지만 이번주 -0.05%로 낙폭은 다소 줄었다.

가을이사철을 맞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7%에서 0.09%로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난주 0.02% 떨어졌던 경기도의 전셋값은 이번주 보합 전환했다.

반면 인천은 지난주 0.03% 상승에서 이번주 보합으로 돌아섰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세제 규제가 대폭 강화된 9·13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라며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일부 지역의 경우 시세를 낮춘 매물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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