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9-20일 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뮤지컬이라는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은 우측통행의 중요성, 교통표지판 이해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공연 후에는 횡단보도 건너기, 자동차 지시등 식별, 교통표지판 놀이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되어 참가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뮤지컬의 주제곡인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은 사전에 동영상자료를 배포해 뮤지컬을 보는 내내 어린이들이 쉽게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총 6회의 공연으로 경기·인천지역 약 300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8~19일에는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