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안마을은 KB손해보험과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6년째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해왔다.
KB손해보험은 매년 2회씩 정안마을을 방문해 모종 심기,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 담벼락 페인트칠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올해 4월에 이어 9월에도 정안마을을 찾은 KB스타드림봉사단 및 가족 30여 명은 마을의 주작물인 땅콩을 캐고, 고구마밭의 비닐을 제거하는 등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도왔다. 또한 활동을 통해 수확된 땅콩을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직접 구입하며 지역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