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만 19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솔루션 'KB Young Youth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출시된 이번 상품 패키지에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생명보험 등 KB금융그룹 4개 계열사의 상품이 담겨 있다.
'KB Young Youth 패키지' 상품은 'KB Young Youth통장(어린이ㆍ청소년)', 'KB Young Youth 적금', 'KB국민Young Youth 체크카드(20일 출시예정)', '(무)KB Young Youth 자녀사랑건강보험(보장성)', 'KB 온국민 TDF 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C-Y클래스', 'KB Young Youth 증여예금', 'KB 금지옥엽 신탁',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총 8가지로 구성됐다.
KB금융은 '고객중심 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 (Young Youth) 고객층의 금융 니즈 충족을 위해 지난 8월,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에서 Young Youth 자녀를 둔 부모가 금융상품 가입을 고려하게 된 동기로는 ▲ 자녀의 경제적 미래를 준비해 주려고 ▲ 자녀에게 금융거래에 대해 알려주려고 ▲ 용돈 저축 통장이 필요해서 등으로 조사 됐고, 적금, 보장성보험, 청약통장, 정기예금 등의 순으로 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 용돈 사용 시 체크카드 사용 니즈가 크며, ▲ 카드 혜택을 고려하여 '직접'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를 둔 부모와 Young Youth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 및 금융 니즈 등을 분석하여 어린이·청소년 전용 상품인 'KB Young Youth 패키지'를 설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최근 Young Youth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