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18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는 한 해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인들을 비롯해 복지시설 이용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한국타이어가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문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 자원봉사자는 물론 동그라미 봉사단 등 18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 임직원 봉사단인 동그라미 봉사단의 한 해 동안의 나눔 활동을 기록한 영상 감상과 결연가족 대상 기부금 전달, 감사 메시지 전달 등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올키즈스트라단과 오페라단, 무용단이 예술가 소년의 성장이야기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펼치며, 가수 백지영, 박현빈과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전 행사로 관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배치,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