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올 가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현대카드는 전 세계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와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행사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숙박비의 최대 10%를 할인해 준다.
'렌탈카스닷컴'에서는 현대카드 결제 시 차량 예약요금의 5%가 할인된다. 혜택 활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마련된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속 후 렌터카를 예약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해외 여행지에서 문화와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뮤지엄 패스(Global Museum Pas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 플래티넘 급 이상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런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도쿄 모리미술관(Mori Art Museum)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미술관 내 지정된 안내데스크에 소지한 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현대카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아웃렛 할인 혜택 역시 유용하다. 현대카드는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등 유럽 내 9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더 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The Bicester Village Shopping Collection)' 아웃렛과 함께 VIP 카드 현장발급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아웃렛에서 VIP 카드를 현장 발급 후 이를 제시하면 결제금액의 10%가 추가 할인된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특별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지난 달 출시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대카드 the Green'은 해외 현지 결제와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등 여행 관련 사용처에서 파격적인 5%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전 세계 8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와 인천국제공항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역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현대카드의 여행 특화 상품인 '현대카드T3 Edition2'는 기본적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해외데이터 로밍 1일 사용권'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교통할인권(공항철도 할인권, 리무진 할인권 중 택1) 등을 제공한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