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부
독일 상용차브랜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판매한 TGS 덤프트럭 1191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냉각수 상부호스와 라디에이터 브라켓 고정볼트의 마찰로 냉각호스가 손상돼 과도한 압력이 발생, 냉각수가 엔진으로 유입돼 과열되거나 엔진헤드가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4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덤프트럭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