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설립 70주년을 맞아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Never Stop Discover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객 체험 행사인 '어보브 앤 비욘드 투어(Above & Beyond Tour)'를 통해 70년의 기술력이 담긴 랜드로버 전 모델을 경험하고 브랜드의 역사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 고객은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재현한 인공 구조물을 직접 운전하며 랜드로버의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완벽히 복원된 1971년 출시 모델인 랜드로버 시리즈 III를 일부 지역에서 특별히 전시해 랜드로버의 헤리티지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어보브 앤 비욘드 투어는 랜드로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랜드로버는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화된 랜드로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올 뉴 디스커버리의 파이낸셜서비스(금융서비스제공: KB캐피탈)를 선보인다.
재규어 랜드로버 파워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36개월 계약 기준 선납금 10%, 유예율 60% 조건으로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150PS SE를 선납금 595만원, 월 납입료 54만7100원으로 리스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4%의 저금리를 적용해 초기 구매 비용과 월 납입료, 금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운용리스 또는 금융리스를 이용해 올 뉴 디스커버리를 구매하면 선납 30%, 36개월, 유예율 60% 조건으로 통합취득세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개별 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올 뉴 디스커버리는 100만원에서 130만원,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70만원에서 90만원까지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시민유산으로 선정한 보전 대상지 중 매달 1곳을 선정해 올 뉴 디스커버리로 직접 답사하고, 시민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의 소중한 문화·자연 유산의 보전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개최하는 '제16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 공모전에 3000만원을 후원하고, 전문가 현장 심사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올 뉴 디스커버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지원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랜드로버 설립 7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준비했다"며 "올 뉴 디스커버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로 구성된 디스커버리 패밀리를 통해 랜드로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과 열정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많은 고객들이 랜드로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에서 올 뉴 디스커버리 또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