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에서 소아암 환우회 '소망회' 및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둥지' 소속 어린이들과 여름캠핑을 함께 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 지역아동센터 '둥지'와 자매결연을 맺고 제1회 여름캠핑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속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제공을 비롯하여 쌀요리 체험·금대마을 사과따기 체험을 함께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캠핑 행사에는 소망회소속 소아암 환아 가족을 함께 초청하여 푸른 잔디밭 위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둥지와 소망회의 어린이들은 오랜만에 도시를 떠나 별자리관측, 음악공연관람, 열기구 체험, 야외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특히 사전에 농협은행 공식 SNS에 등재한 캠핑소개 콘텐츠는 6만건 이상의 조회수 및 700건 이상의 '좋아요'와 함께 어린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이끌어내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