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은행, 사회공헌부·글로벌리스크지원부 신설
기사입력| 2018-07-25 10:38:53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글로벌리스크지원부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조직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킨데 이어 그 산하에 사회공헌부를 신설함으로써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센터로 CS업무를 통합하여 민원업무와 함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사회공헌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국내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 복지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혁신성장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그룹 산하에 글로벌리스크지원부를 신설하여 전세계 25개국에 진출한 413개 영업점에 대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점의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전담부서와 해외 영업점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글로벌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