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휴식이 필요한 맞벌이 부부에게 집안일은 또 다른 스트레스다.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등 집안일을 대신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지만,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
퇴근 후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갖고 싶은 맞벌이 및 신혼부부에게 집안일을 빠르고 쉽게 해결해 주는 가사 아이템을 소개한다.
▶전진만 되는 청소기는 가라! 필립스 무선 청소기 '스피드프로 맥스'
가사노동의 첫 시작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청소. 무선 청소기가 가정집에 보급되며 전선이 꼬이거나, 청소의 범위가 좁았던 유선 청소기의 단점이 보완 됐다. 하지만, 청소는 여전히 가사 노동에 있어서 귀찮고, 번거로운 가사 노동 중 하나다.
그런 가운데 밀 때는 물론 당길 때도 청소가 되는 일명 '밀당 청소기'가 업계 최초로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최근 전진 방향 청소만 가능한 기존 청소기의 단점을 보완한 무선청소기 '스피드프로 맥스'를 출시했다.
360도 서라운드 흡입 기술이 탑재된 이 제품은 기존 청소기와 달리 좌, 우 방향으로도 먼지 흡입이 가능해 청소 범위가 넓다. 기존 청소기보다 밀고 당기는 횟수가 줄어들고, 청소 범위가 넓어 기존 무선 청소기 대비 2배 이상 빠른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기 헤드에 적용된 전 방향 지그재그 노즐은 여타 제품에 비해 흡입구가 좁아, 청소 시 흡입가속도를 높임으로써 더욱 빠른 청소를 가능하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틈새 청소용 액세서리 브러시가 청소기 본체에 부착돼 액세서리 분실 염려를 줄였다. 카펫에서 마룻바닥까지 어떤 바닥에서도 사용 가능한 범용 노즐은 사용자가 노즐을 교환하는 시간을 없애 편의성을 높였다.
▶면섬유부터 합성섬유까지 맞춤 건조가 가능! 코스텔 레트로 의류건조기
덥고 습해지는 여름철. 빨래를 돌리고 건조대에 널어놓는 행위 차제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빨래가 덜 말라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세균, 곰팡이의 증식으로 인해 옷감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에서 빨래를 널어놓고 건조되기를 기다리거나 꿉꿉하게 덜 마른 옷을 급하게 입고 나가 본 사람들이라면 빨래를 말리는 데에도 스피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쉽게 공감 할 것이다. 의류를 위생적으로 빠르게 건조 시킬 수 있는 코스텔 모던 레트로 의류건조기를 소개한다.
코스텔 모던 레트로 의류건조기는 옷감 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스톱 시스템(Auto Stop System) 기능이 있다. 건조가 다 되면 자동으로 건조가 멈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8kg 정도의 의류를 넣을 수 있는 이 제품은 '도어 필터'와 '드롭 필터'가 2중으로 필터 역할을 하며, 건조 중 발생하는 보풀을 걸러주고, 의류의 열 손실을 방지해 최상의 건조 상태를 유지해준다. 뿐만 아니라, 면섬유와 합성섬유 등 다양한 옷감의 건조 강도를 각각 설정할 수 있어 의류 손상 없이 맞춤 건조를 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까지 빠르게! 팩토리얼 이지 더블유
주방은 음식 조리 과정에서 미세먼지 및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공간이다.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는 미세먼지 및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쉽다. 아무리 꼼꼼하게 손으로 세척하더라도 화학물질이 100% 세척되었다고 보기엔 어렵다.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이 쉽고 빠르게 세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팩토리얼의 초음파 세척기 '이지 더블유'.
팩토리얼 '이지 더블유'는 4개의 최고급 세라믹 압전 진동자를 통해 200W의 강력한 초음파를 발생시켜 세제 필요 없이 물만으로 5분만에 식재료의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세척한다. 터치 스크린 버튼 방식이 탑재돼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세척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과일 및 채소의 간편한 세척부터 상대적으로 세척이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조개의 이물질 제거, 육류의 핏물 제거 등 다양한 식재료도 빠르게 세척이 가능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