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최신 GT 모델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첫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출시 행사 이후 포르토피노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전시 행사이자, 올 연말에 있을 페라리 부산 서비스 네트워크 오픈을 앞둔 부산 및 영남 지역 고객들과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는 팝업 전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차량인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최대 출력 600마력, 제로백(100㎞/h 도달 시간) 3.5초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8기통 컨버터블 GT 모델인 동시에 낮은 속도의 주행 시에도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RHT), 넓은 운전석과 트렁크 공간, 2+시트 배치 등 GT카의 편안함까지 겸비했다. 더불어 획기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혁신까지 이뤄 우아함과 이탈리아의 감성까지 완벽히 조화된 모델로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7월 17일부터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 위치한 센텀 광장에서 진행되며, 포르토피노 전시와 더불어 상담을 위해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페라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구매 상담도 제공된다.
한국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잠재 고객분들에게 페라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산·영남 지역의 고객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탈리아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의 영감이 깃든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대한민국 최고의 항구 도시 부산에서 대중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