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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80개 차종 4만8천대 '제작결함' 리콜

기사입력| 2018-03-29 10:21:22
자료=국토부
벤츠·BMW·아우디·포드 등 수입차 80개 차종 4만800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 128i 등 21개 차종 2만5732대는 블로우바이히터 과열로 엔진경고등이 켜지고 블로우바이히터가 녹아내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블로우바이히터는 엔진 냉간 시 미연소 가스에 의한 퇴적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연소 가스를 가열, 흡기관으로 유입시키는 장치이다.

BMW X5 M50d 차종 70대는 차량이 고온다습한 지역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운전석 에어백(다카타사 제품) 인플레이터 내부 압축가스 추진체의 변형으로 에어백 전개시 금속파편이 튀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성이 있다.

벤츠 CLA 200 CDI 등 23개 차종 1만1882대는 조향장치 내 모듈 접지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사고와 무관하게 임의로 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폭스바겐 CC 2.0 TDI BMT 등 3개 차종 1100대는 시동 모터 조립 불량으로 시동이 안걸리거나 화재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 등 2개 차종 5800대는 엔진 룸에서 연료탱크로 이어지는 연료 공급라인 접합부위 균열로 연료가 누유돼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526대와 시트로앵 그랜드 C4 피카소 2.0 Blue-HDi 등 2개 차종 513대는 냉각수 온도센서 등 오작동으로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드 무스탕 등 2개 차종 631대는 조수석 에어백(다카타사 제품) 전개 시 과도한 압력 상승으로 파편이 튀어 탑승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제기됐다.

FMK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488 GTB 차종 2대의 차량에서는 계기판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브레이크 디스크 잔량을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면서 디스크 손상에 의한 제동능력 저하 및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울러 기흥 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할리 데이비드슨 투어링 모델 등 19개 이륜차종 1588대는 ABS 유압장치 고착으로 브레이크 작동 불량이 일어나 차량 전도와 추돌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지적됐다.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ZX-10R 등 2개 이륜차종 90대는 트랜스미션 기어가 강도 부족으로 파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 대상 차량 제조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통보하며, 리콜 전에 소유자가 직접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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