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부동산

구파발 초역세권 '은평 솔하임' 상가, 개발 호재에 눈길

기사입력| 2017-11-28 14:45:50
은평 솔하임 단지 내 상업시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세권에 위치한 '은평 솔하임 단지 내 상업시설'의 임대와 매매가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전건설의 '은평 솔하임'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복합 시설물이다. 규모는 총 548실 3개동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으로 구성됐다. 상가는 전체 29개 점포로 이뤄졌다. 이 중 지하 1층에 대형 스크린골프, 지상 1층에 유명 베이커리, 지상 2층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대형피부과(전문의), 미술학원이 입점 확정되어 공사 진행 중이다.

3호선 구파발역(4번 출구)과 불과 200여m 떨어진 초역세권 입지로 지리적 입지가 우수해 매매와 임대 관련 문의도 활발한 상황이다. 지상 1층에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키즈카페, 병원 등을 중심으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도 예비 임차인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역 내 신규 상가의 경우 1층이 매매가가 3.3㎡당 3000만~4500만원대, 월 임대료가 4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반면 은평 솔하임 단지 내 상가의 경우 1층 기준 매매가가 3.3㎡당 2400만~3000만원대, 월 임대료는 250만~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역 내 타 상가 대비 10~20% 가량 저렴한 임대료 수준으로 주변 부동산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은평 솔하임은 지난해 개장한 '롯데몰 은평(5만9759㎡)'의 주차장 주출입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경쟁력도 우수하다. 롯데몰 은평은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에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입점한 복합쇼핑몰로 현재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가톨릭 은평성모병원(17층, 900병상)'도 오는 2019년 개원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는 노후화된 소방시설을 한곳에 통합한 '소방행정타운(4만8950.10㎡)'이 조성되면 서울의 거의 모든 재난을 관장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소방행정타운은 본관동 6층, 생활관 5층, 중앙훈련장 15층 등 2018년 5월 1단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은평 솔하임 자체 입주민 548세대의 풍부한 고정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단지 내 유동인구 흡수는 물론이고 주변 배후수요(5000여 세대) 및 은평뉴타운 내 2만여 세대를 끌어들여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상가가 입지한 은평뉴타운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는 물론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집중되면서 높은 미래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은평 솔하임 단지 내 상가 통일로 맞은 편 상업9블럭 부지(8873.90㎡)에 대규모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구파발사거리를 중심으로 롯데몰 은평에 이은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3호선을 이용해 서울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타운인 안국, 종로3가 등 종로권은 물론이고 신사, 양재 등 강남권까지의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로 통하는 통일로IC가 시청권역까지 직선으로 이어져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은평뉴타운'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A 노선인 일산킨텍스~동탄(예정)의 환승역이 연신내역에 들어서며, 상가가 위치한 구파발역과 불과 한 정거장 거리다. 더불어 서울시에서 제안한 삼송~수원 신분당선의 연장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어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한편 은평 솔하임 상가 지상 1층에는 솔하임 부동산(113호)이 입점해 은평 솔하임 주거세대의 입주 지원 및 임대 업무, 상가 매매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동산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