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제주 본사에서 지난 9~10일, 16~17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최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2017 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이하 MVP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MVP 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가 최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 해 동안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결과물을 공유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2017 MVP 파트너스데이에는 서버, IDC(Internet Data Center), 네트워크, 회선,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DB(Data Base), 공사, 보안, 소프트웨어, 용역, 전산비품, 가구 등 12개 분야 총 36개 협력사의 임직원 8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주 본사 투어, 동반성장 세미나, 감사패 증정, 기념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협력사의 지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카카오의 기술혁신과 가파른 성장이 어려울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카카오의 '진심'이 협력사 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