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유망 분양단지는? 동탄역 파라곤 1위
기사입력| 2017-11-17 13:29:26
11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1만5831가구이며 이 가운데 공공택지 물량은 9353가구다.
17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동탄역 파라곤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하남 포웰시티, 3위는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이 꼽혔다.
응답률(3개 복수응답) 59.9%로 수도권 1위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짓는 주상복합단지 동탄역 파라곤이 차지했다
동탄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150㎡ 규모의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중심에 위치해 업무, 레저, 문화, 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에서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15분이면 도착가능하다. 오는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이면 도착가능하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반도체공장, LG전자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도 신설 예정이다.
2위(51.1%)는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B6블록에 짓는 하남 포웰시티가 차지했다.
서울에서 가까운 감일지구에 위치해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B6·C2·C3블록에 걸쳐 총 2603가구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가 지나며,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송파~양평고속도로(2023년) 등도 개통예정이다.
3위(48.3%)는 서울 구로 항동지구 6블록에 짓는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이 차지했다.
지하철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천왕산, 푸르수목원, 호수공원, 역곡천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CGV,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밖에 4위(35.4%)는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짓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가, 5위(31.5%)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짓는 신안인스빌 시그니처가 차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