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9월 넷째주 아파트청약 전국 6곳 3074가구
기사입력| 2017-09-24 16:16:33
9월 넷째주 청약물량은 전국 6곳 3074가구로 조사됐다.
긴 추석연휴를 앞둔 시점이어서 모델하우스 오픈은 한 곳도 없다.
24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25~30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6곳이다.
27일에만 4곳이 몰려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시 남구 숭의동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지구 2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와 공공임대아파트를 27일 공급한다. 공공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66~84㎡ 총 870가구 중 299가구.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 39~51㎡ 총 208가구 중 85가구.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지구는 3개블록에 총 449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7월부터 경인선 특급전동열차가 운행돼 동인천역에서 용산역까지 40분이면 도달한다. 단지에서 2정거장 거리에 KTX고속철도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지방으로 이동도 용이해진다.
28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LH는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고산지구 S4·S5블록에 공공임대아파트를 28일 공급한다. S4블록은 59㎡ 638가구. S5블록은 59~84㎡ 1215가구.
지난 7월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동의정부IC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군포) 사업도 추진중이다. 부용산, 부용천, 단지내 근린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민락지구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9월 넷째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0곳이며, 당첨자 계약 단지는 22곳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