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갑을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올해 건설 70주년을 맞아 20일 열린 '건설 70년 2017 건설의 날'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이사가 20일 열린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건설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건설산업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회·정부 인사와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정부 발주공사를 수행, 지역경제 및 국가기반시설 발전에 기여했으며, IFAWPCA(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지난 5월 개최된 '제43차 IFAWPCA 한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건설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은 갑을건설은 그동안 ▲철도, 도로, 항만, 교량 등 다양한 공공토목 SOC사업 ▲쓰레기소각 및 매립시설 등 환경시설사업 ▲교육시설, 공공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건축공사 등을 수행해 왔다. 또한 라오스건설교통부에서 발주한 'GMS북부도로개설사업'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건설부문 사업을 진행중이다.
박한상 대표는 이날 "국내 건설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건설관련 국제 활동을 수행하면서 국가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해외 건설시장 개척과 진출 및 국제건설협력 증진 등 대한민국 건설외교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