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류기업 아영FBC가 신사들을 위한 와인 '젠틀맨즈 컬렉션(GENTLEMAN'S COLLECTION)'을 출시했다.
호주 와인 젠틀맨즈 컬렉션은 1800년 당시 알코올이 강한 술을 많이 마시던 아들에게 와인을 '세련된 한 방울'이라 소개하며 품격 있는 삶을 살게 해주고자 아버지 닥터 린드만이 아들에게 들려준 젠틀맨 이야기에서 유래 되었다. 닥터 린드만의 초상과 함께 금장으로 장식된 문양의 외관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며 모든 제품의 라벨에는 닥터 린드만이 추구해왔던 '신사의 규칙 10가지'중 하나가 적혀있다.
짙은 붉은색에 보라빛을 띄고 있으며 블루베리, 블랙 커런트 등 풍부한 과실향과 제비꽃, 페퍼민트의 스파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약간의 주정강화 와인을 더해 건강한 남성미와 함께 세련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피니시와 긴여운을 선사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젠틀맨즈 컬렉션은 창업자 닥터 린드만의 와인에 대한 철학이 담긴 와인으로 맛과 향을 통해 '신사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와인"이라며, "특히, 복장은 물론 언행과 성품에 있어 그가 추구했던 '젠틀맨의 10가지 규칙'은 요즘처럼 멋과 그에 못지않은 품격이 필요한 때에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다. 와인 한 병과 함께 젠틀맨의 규칙을 하나씩 천천히 음미해 본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젠틀맨즈 컬렉션'은 까베르네 소비뇽, 시라즈, 샤르도네 총 3종으로 국내 출시되었으며 이태원, 청담 등 서울 시내에 위치한 주요 업장(바, 라운지, 레스토랑)과 롯데 백화점을 비롯한 와인나라 (양평점, SPC점, 강남점, 코엑스점, 동대문 현대씨티 아울렛점, 서래마을점, 진주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 와인나라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