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와 '2017 공식와인 선정'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7년 공식와인으로 선정된 금양인터내셔날 와인 6종은 1865 싱글빈야드 까베르네소비뇽, 콘차이토로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피노누아, 트라피체 핀카라스팔마스 샤르도네, 브라운브라더스 텐 에이커스 헤스코트 쉬라즈, 루피노 끼안띠 클라시코 DOCG, 프레시넷 꼬든네그로 까바 브뤼 등이다.
이들 6종은 협회에서 진행하는 '2017년 제1차~제4차 소믈리에 자격검정' 실기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용 와인으로 활용된다. 또한 '2017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 '2017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국가대표 시험 일부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 고재윤 회장은 "한국 소믈리에들이 꼭 알아야 할 국가별, 포도품종별 가성비가 좋은 와인을 소믈리에 자격시험, 소믈리에 경기대회용으로 선별한 결과 지난 28년 간 와인산업을 이끌어온 수입사로써 올바른 와인문화 확립에 기여한 금양인터내셔날의 와인이 훌륭한 품질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금양인터내셔날 마케팅전략부 유동기 부장은 "와인업계를 이끌어가는 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의 공식와인으로 선정되어 더없이 영광스럽다"며 "2017년도 협회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며 와인을 공부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