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무학이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의 새해 첫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TV광고는 '좋은날엔 좋은데이'란 주제로 전속모델 박보영과 함께 제작한 시리즈 중 '기분좋아보영'편이다.
광고 속에서 박보영은 좋은데이 병보다도 작은 미니어처 같은 형태로 등장해 평소 이미지인 귀여운 이미지가 더욱 부각됐다. 작은 모습의 박보영이 좋은데이를 주문한 고객에게 직접 병을 밀고 가는 모습과 병뚜껑에 앉아 같이 '짠~'을 외치며 마시는 장면은 잔잔한 웃음을 준다.
2016년부터 '좋은데이' 모델로 활동한 박보영은 마케팅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무학과 좋은데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함께 진행한 각종 온라인 마케팅에선 SNS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까지 얻는 등 호평이 이어져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무학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올해에도 박보영과 함께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층에게 순한소주 좋은데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TV광고를 비롯해 캘린더와 포스터, SNS채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해 여러 방면으로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것이 무학의 계획이다.
무학 관계자는 "이번 새 광고는 순한소주 좋은데이의 부드러움과 전속모델 박보영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함께 드러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2017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과 좋은데이의 기분 좋은 감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좋은데이 신규 광고는 TV채널과 유투브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