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성비 좋은 실속 선물세트, 소믈리에 추천와인 등 설 명절 와인 선물세트 103종을 출시한다.
특히 소펙사가 주관한 '제 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윤주 소믈리에가 직접 테이스팅하고 추천한 '소믈리에 추천와인'이 눈여겨 볼 만한다. 선물받는 이도 주는 이도 부담없는 선물 세트 4종을 추천한다.
'1865'는 '18홀을 65타에 치라'는 행운의 메시지로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골프와인'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을 반영해 명절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1865 골프백 패키지'는 골프와 와인을 즐기는 사람에게 더없이 기쁨을 주는 선물세트로 꼽힌다. '1865 까베르네 소비뇽'은 오크 숙성을 통해 배가된 바닐라의 향이 부드러운 탄닌과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피니쉬를 선사한다. 750㎖ 기준 5만5000원에 판매된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 3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콘차이토로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2종' 선물세트는 받는 사람의 품격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칠레 건국 200주년 기념식이 공식 건배주로 사용된 마르께스 데 까사콘차 '까베르네 소비뇽'과 깊고 그윽한 맛을 보여주는 '시라' 2종으로 구성됐다. 각 750㎖에 13만원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브랜드 트라피체의 베스트셀러 '브로켈 2종'도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탄닌의 질감과 진한 과실 미감이 돋보이는 '브로켈 말벡'과 탄탄한 구조감에 달콤한 과일향, 초콜릿, 오크향이 조화로운 '브로켈 까베르네 소비뇽'을 하나의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750㎖ 기준 10만원이다.
스위트한 미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라운브라더스 2종 세트'도 있다. 호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꼽힌 '브라운브라더스'의 대표 와인 '모스까또'는 입안에서 달콤하고 향긋한 청포도 풍미에 잔잔한 기포가 청량함을 더해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품종 '시에나'는 신선한 라즈베리와 은은한 머스크향이 조화로운 스위트 레드와인이다. 각 750㎖ 기준 8만원에 판매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