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은 11일 '북팔 BL(Boy's love, 여성향 만화·소설·게임 등 장르 중 하나)소설' 앱이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북팔 BL소설 앱은 지난해 9월 로맨스 장르에서 분리돼 단독 앱으로 런칭된 국내 유일의 BL소설 전용 앱이다. '정식연재관'과 '내일도무료관' 등에서 작가들의 독점 신작 또는 인기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차원이동', '일공일수', '역키잡' 등 BL장르에서 통용되는 연성 키워드를 유저의 취향에 맞게 설정해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북팔 관계자는 "별 다른 마케팅 없이 'BL소설'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가 1만을 돌파했다"며 "지속적인 이벤트 등 보다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팔은 조만간 '제2회 범고래 문학상'을 개최할 예정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