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대 60% 할인하는 와인 선물세트 판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데일리와인은 경기불황과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작년 추석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상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1만원에서 5만원 미만의 가격대로 구성한 25종 세트를 앞세워 알뜰 선물족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대량으로 선물세트 구매를 원하는 단체나 기업체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주는 덤 증정 혜택도 준다.
이와 함께 60년 전통의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 '비냐 아레스티'의 와인 9종과 철학자의 와인으로 불리는 '마키아밸리' 등 8개국 70여개 신상품을 수입사권장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창고대방출
빅세일 이벤트도 이달 31일까지 벌인다.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 27위에 선정된 '퀸타두 포르탈 콜헤이타',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호주와인 '쓰리링스'를 비롯해 해저 숙성을 통한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까사마린쇼비뇽블랑'도 국내 24병 한정 판매한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와인으로 다양한 가격대 세트를 구성해 만족도는 높이고 비용부담은 줄였다"며 "알뜰 선물족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 와인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추석보다 예약판매 실적이 2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