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 심플하면서도 모던미를 강조한 '휘센' 상업용 냉난방에어컨 'P-Sty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업용 냉난방에어컨이란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당이나 사무실에서 쓰이는 중대형 스탠드에어컨을 지칭한다. 그동안 상업용 에어컨은 '상업용'이라는 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능만을 중시하고 디자인과 편의성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업용 냉난방에어컨 P-Style을 통해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3가지 핵심 요소인 '프리미엄'과 '파워', '퍼포먼스'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굵직한 선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디자인은 실내기 패널에 히든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자칫 투박해질 수 있던 디자인에 부드러운 모던미를 적절히 조화시켰다. 또, 히든 디스플레이 패널은 작동 상태에서만 운전상태 및 온도표기가 나타난다.
P-Style은 최대 20M까지(14.5kW 제품 기준) 바람을 보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라인업의 경우 전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