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대창 일동제약 부사장과 성백서 한국환경경영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3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2016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제조 인프라의 재정비,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 생산부문은 물론, 연구개발(R&D)과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인 품질관리 체계가 인정 받았은 결과라고 전했다. 또, 품질경영실을 신설해 전사적 품질관리와 고객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공장을 준공한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완제품 공장인 안성공장과 원료공장인 청주공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동종업계 최상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등 품질혁신을 이뤘다.
일동제약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해외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관련 인증획득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요건을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