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상용차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26일 제천 리솜 포레스트(Resom Forest)에서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Mercedes-Benz Truck Driving Schoo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운전 기술 교육을 담당해 온 30년 경력의 독일 다임러 트럭 수익 운전 국제 트레이너 프랑크 슈탈버거(Mr. Frank F. Stahlberger)와 세자르 곤칼베스(Mr. Cesar Goncalves)가 국내 트레이너들과 함께 교육 과정 개발부터 드라이빙 교육까지 참여했다.
자사 트랙터 운전자들의 효율적인 운송 업무와 수익 향상을 위해 '악트로스와 함께하는 돈 버는 운전법'이라는 주제로 악트로스를 보유한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 카드 멤버십 고객들을 초청하여 이론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실제 적재 운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멘트 분말을 가득 채운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를 장착한 총중량(GCW) 40t의 뉴 악트로스로 다양한 최신 기능을 활용한 드라이빙 기술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Predictive Powertrain Control)은 3D지도와 GPS정보를 활용해 도로의 지형을 미리 예측하여 최적의 주행 조건을 스스로 판단해 엔진 출력, 변속 시점, 에코롤 등을 제어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만의 크루즈 컨트롤 기반 첨단 주행 시스템으로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산악과 경사가 많은 지형에서 연비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능은 아주 적은 연료 소모에도 민감하고 주행 중 트럭의 다양한 내부, 외부 요인들을 신경 써야 하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연비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는 주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참석자들의 호평이 많았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에 이미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다양한 첨단 기능 외에도 2017년형 뉴 악트로스에 적용 예정인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Predictive Powertrain Control)과 2세대 OM471 엔진 등 최신 기능을 활용한 운전 교육이 고객들의 안전 운행과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Trucks you can trust', 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이 되기 위해 다양한 모델에 대한 교육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