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엣&샹동이 그랑 빈티지 2008 블랑과 그랑 빈티지 2008 로제를 선보인다.
모엣 & 샹동 그랑 빈티지2008블랑은 은은한 시트러스, 베르가못, 아카시아 꽃향과 함께 아니스와 그린토마토향이 미각을 전달하며, 천도복숭아와 백도 그리고 아몬드,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과 은은한 백후추 향 등이 부케를 완성한다. 과즙이 가득한 백색 과일에서 느껴지는 맛의 질감이 쨍한 산미를 감싸주며, 이 과정에서 와인이 가진 신선한 풍미는 시트러스 향이 감도는 활기 넘치고 군침을 돌게 하는 피니시로 생기 넘치며 매력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섬세한 향과 정밀한 풍미를 보여주는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2008로제의 경우 선명하고 밝은 딥 핑크 색조를 띠며, 푸르스름한 금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로제 샴페인이다. 그랑 빈티지2008로제는 두드러지는 꽃향과 과일향이 특징이며, 라즈베리, 체리 블러드 오렌지의 신선한 과일 향 등의 섬세한 부케를 느낄 수 있다. 잘 익은 딸기, 블랙커런트, 그레이프프루트 향이 마지막까지 느껴지는 상쾌한 피니시로 대미를 장식하며, 솔직 담백하고 정밀한 풍미가 강렬한 인상적인 맛을 느끼게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랑 빈티지 2008은 2008년에 생산된 최상급 포도만을 수확, 7년 동안 셀러에서 훌륭한 숙성 과정을 거쳐 나온 샴페인으로 탁월한 성숙도와 복잡성,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2008 블랑, 로제는 750㎖로 주요 백화점 및 호텔에서 판매하며 10만원대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