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월 1일부터'갤럭시 노트7'의 일반 판매를 재개한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노트7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딜라이트샵과 2만여 개 이동통신사 매장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갤노트7신규 TV 광고도 10월 1일 일반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월 한달 동안'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원 할인쿠폰 등의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측은 "갤노트7에 안정성이 확보된 배터리를 탑재했다"며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Always On Display'와 화면 상단 상태 표시줄의 배터리 아이콘을 녹색으로 변경했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아이콘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에 비해 크기를 30% 확대했으며 제품 상자 측면에 식별을 위해 '■' 마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갤노트7의 출고가격은 98만 8900원으로 가존과 동일하며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