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그룹 '언니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라미란이 '백화수복' 모델로, 가수 제시가 '와일드펀치' 모델로 나란히 선정됐다.
롯데주류는'백화수복'이 차례주로 많이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명절 준비에 고생하는 주부, 며느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친근하면서도 듬직한 '큰언니' 이미지를 가진 라미란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TV광고 및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특히 SNS를 통해 공유된 '백화수복 행복한 명절 만들기'영상은 명절에 겪을 수 있는 불편한 상황을 라미란이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내용을 담아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 공개 3일만에 조회수 1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달 출시된 '와일드 펀치'는 과일 특유의 상큼한 맛을 강조하고 당도를 낮춰 깔끔한 끝 맛을 구현한 탄산주로, 이런 제품 속성과 제시의 개성있는 캐릭터가 잘어울려 모델로 낙점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롯데주류는 관계자는 "라미란과 제시는 각 제품의 속성, 특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주류 모델로 안성 맞춤"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